[주식 이야기] 천국의 계단: 영풍제지 투자주의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주식 종목 영풍제지이다. 최근 여러 종목이 약속이라도 한듯 연달아 하한가를 찍는 사태가 발생하며 시장과 투자자에게 패닉을 안겨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흔히 작전주라고 불리는 종목들이 존재하며 위험이 도사리고있다.

 

최근 주식 종목 차트를 돌려보던 중 눈에 띈 한 종목을 발견해서 주식 투자자 보호차원에서 작전주로 의심되는 투자주의 종목을 공유해보려고한다. 오늘 글에 앞서 이전에 글쓴이는 삼천리 종목에 대해 글을 쓴적이 있었다. 혹시 놓친 사람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보고 오면 좋을 것 같다.

 

 

 

연속 하한가 맞는 K-주식, feat. 삼천리

 

 

우선 영풍제지의 월차트를 보면  2020년 11월 기준 고가는 대략 3,000원, 2023년 7월 기준 고가는 대략 25,000원이다. 해당 기간 동안 대략 700%이상 올랐다. 일봉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릴만큼 꾸준하게 상승했다. 

 

 

 

 

 

 

어떤 회사이길래 이렇게 많이 오른거야?

 

종이, 골판지 제조 관련회사이며 매출 구성을 보면 다음아래와 같다. 또한 동일 업종대비 지수와 상관없이 유일하게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1위: 라이너원지(47.04%)

2위: 지관용원지(45.77%)

3위: 상품 및 기타(4.08%)

 

 

과연 정말 이게 합리적인 상승률인가?  이전에 글쓴이가 포스팅 했던 삼천리 차트를 보자.

 

 

삼천리의 월차트를 보면  2020년 11월 기준 고가는 대략 85,000원, 2023년 3월 기준 고가는 대략 520,000원이다. 해당 기간 동안 대략 500% 이상 올랐다. 

 

삼천리의 차트를 보고 다시 영풍제지의 차트를 한 번 보자. 어떠한가? 개인적인 투자자 관점에서 영풍제지도 조만간 하한가 사태가 발생하며 뉴스에서 볼 가능성이 높다.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끝물의 작전주는 쳐다보지도 않는 것이 좋다. 그것이 자신의 자산도 지키면서 안전한 투자를 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