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금리, 변동금리, 나에게 유리한 포지션은?
본문 바로가기

경제 이야기

고정금리, 변동금리, 나에게 유리한 포지션은?

728x90
반응형

오늘 이야기할 키워드는 금리 종류이다. 요즘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시중금리가 함께 올라 많은 사람들이 금융이자비용 부담을 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어떤금리가 나에게 유리한지 또한 금리 뒤에 숨겨져 있는 은행의 의중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금리 종류

 

 

금리의 종류

1. 고정금리

2. 변동금리

 


 

 

고정금리

은행이 대출해줄 때 약속한 금리, 즉 은행이 앞으로 예상되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해서 정한 금리.

 

Example

제이슨은 A은행에 4% 이자로 1억을 예금했다. 그리고 A은행은 오브디씨에게 1억을 대출해줬다. 은행은 앞으로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은행이 정한 고정금리는 5%이다. 그렇다면 오브디씨가 매년 내야 하는 이자비용은 100,000,000 * 5% = 5,000,000원이다.

Check point!

  • 5% (명목이자율) = 2% (실질 이자율)  + 3% (예상) 물가상승률 
  • 은행 입장에서 제이슨으로부터 1억을 4%로 빌려 오브디씨에게 5%로 대출해준 셈이다.
  • 만약 (실제) 물가상승률이 은행이 예상한 물가상승률 (3%) 보다 높다면 A은행은 손실을 보는 셈이다.
  • 그리하여 기본적으로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다.

 

 


 

 

변동금리

앞서 은행이 물가상승률을 잘못 예측하여 손실을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출을 해줄 때 변동금리로 설정할 수도 있다.

 

변동금리의 구성
변동금리 = 기준금리 + 가산금리
*기준금리: 물가상승률 반영하여 조정
가산금리: 차입자의 신용도를 반영하여 고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CD금리: 주로 3개월에 조정한다
COFIX 금리: 주로 6개월, 12개월에 한 번 조정

 

Check point!

  • 당연히 은행 입장에서 앞으로의 물가상승률의 불확실성에 대한 예측 실패로 인한 손실을 보지 않으려 할 것이다
  • 그로 인해 차입자에게 그 책임을 떠넘기려는 변동금리로 설정하고 싶어 할 것이다.
  • 또한, 조정 횟수가 짧고 많을수록 은행한테 유리하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