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당주를 안사는 이유?, feat. 미국배당주를 투자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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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한국 배당주를 안사는 이유?, feat. 미국배당주를 투자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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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분기배당을 하는 한국 기업들이 늘어나긴 했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한국 기업은 연배당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아직도 배당 절차에 있어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게 무슨 말인가?라고 의문이 들겠지만 오늘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본다면 내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을 이해할 것이다. 

 

한국 주식시장의 배당절차를 보면 배당기준일 후 배당금을 공시한다. 즉, "일단 사 그리고 나중에 배당금 알려줄게" 이 말이다. 배당 절차를 간략하게 표현하면 아래와 같다.

 

배당기준일 (12월 말 주주명부 확정) ▶ 배당금 공시 (3월 주총) ▶ 배당금 지급 (4월)

 

 

무언가에 익숙해지면 이게 뭐가 이상한 거야?라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글쓴이 같은 경우는 미국 주식 특히 배당주에 투자를 하고 있기에 정말 한국의 배당 절차가 이해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금융 선진국 주식시장의 배당절차는 아래와 같다.

 

배당금 공시 ▶  배당기준일 ▶  배당금 지급

 

이게 당연히 합리적인 것이다. 배당금으로 얼마를 줄지 공시를 하고 그 후에 투자자들은 살지 말지 판단한다. 근데 한국의 배당절차는 너무 비합리적이고 모순이 많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 배당주에는 투자를 하지 않으며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고 있다. 그 결과 월 현금흐름을 만들어가는 중이며  매달 배당금을 받고 있다. 

 

금융선진국으로 편입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은 하고 있으나 아직 갈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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