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주주라도 원하는 목적이 다를 수 있다, feat. sharehol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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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같은 주주라도 원하는 목적이 다를 수 있다, feat. sharehol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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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같은 주주라도 원하는 목적이 다를 수 있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주주의 개념과 경영진에 대해 설명해놓은 포스팅이 있다. 오늘 글을 보기 전에 이전 포스팅을 보고온다면 오늘 글을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왜 주주들은 회사 경영을 직접 할 수 없는가?

이번 포스팅에는 경영과 소유의 분리(separate management and ownership)가 무엇이며 또한 왜 필요하고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를 포스팅할 것이다. 회사의 주인은 누구인가? 회사의 주인은 주주이

hedge-life.tistory.com

 

간략하게 주주 의미를 정의하자면 주식회사의 주식(보통주)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을 일컫는다.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voting rights)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주주라고 하더라도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질 수 있다. 예를들어 단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주주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주주이다.

 

단기적인 관점의 주주는 단기시세차익을 노리고 주식은 단기간 보유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의 주주는 회사의 성장과 자신의 부가 시간이 흘러갈수록 끈임없이 성장하는 목적에 의의를 두고 있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시장의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커진다면 당연히 장기적인 관점의 주주들은 적어질 수 밖에 없고 경영진의 배임,횡령,비리 등 주주들의 막대한 부를 손상시키는 경제범죄가 발생한다.

 

주주와 경영진 사이에 정보의 비대칭이 발생한다. 그 이유는 실제로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진은 그 누구보다 회사에 관한 내부정보가 많고 남들보다 빠르게 접하며 주주들은 일반적으로 재무제표 또는 경영진이 내는 공시를 통해 회사에 대한 소식을 접한다. 이러한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주주와 경영진 사이에 신뢰가 깨지며 자본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건사고들이 발생한다.

 

경영진을 선출하는 것도 주주이지만 주주총회를 통해 해임할 수 있는 권한도 주주에게 있다. 주주와 경영진의 목적이 일치한다면 좋겠지만 대부분 배임,횡령, 비리 등이 일어나는 이유는 서로간의 이해충돌(conflict of interest)로 인해 발생한다.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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