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시세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오늘은 주가의 시세는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해 필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한다. 모든 투자자가 주식투자를 성공하는 방법을 알고있다. 어떻게?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실패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주식시장의 사이클 즉, 전체적인 숲을 보기보단 지나치게 나무만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코로나 이후 주가는 상승장을 겪은 후 전쟁 발발 이후 증권 시장은 아주 크게 떨어져 있다. 이유는 금리,물가가 오르고 시중에 유동자금이 없어졌기 떄문이다. 즉, 주식에 투자할 돈이 없어진 것이다

 

또한 시장에는 암울한 전망이 지배적이며 투심이 위축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로인해 주가는 방치되고 하락추세로 접어들며 상승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추세에서 어느 시점부터 횡보 단계로 접어들며 더 이상 주가가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때부터는 그 해당 주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부화뇌동파의 손에서 소신파의 손으로 손바뀜이 발생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나쁜 뉴스에도 주가가 더 이상 떨어지지 않는다면, 이는 부화뇌동파가 주식을 모두 팔아버렸다는 증거다. 이제 주식을 가지고 있는 소신파는 악재를 이미 계산에 넣고 좋지 않은 뉴스가 있을 거라는 점도 이미 알고 있다. 

 

시장은 바닥권에서 어느정도 움직이지 않고 머무른다. 가끔 미세한 움직임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이윤과 배당이 줄어든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이미 주가에 선 반영된 데이터이므로 시세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얼마 후 기업의 이윤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나쁘지 않다는 뉴스가 들려오고, 중앙 은행은 높은 금리 떄문에 바닥으로 떨어진 경기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금리를 내린다. 금리가 하락하면 가처분 소득이 많아진다. 배당과 자본시장의 금리 사이의 관계에서 주식이 유리해진다.

 

그리하여 노련한 프로 투자자와 선구자들이 주식을 사기 시작한다.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주가는 올라가는 상승추세로 바뀌며 비관적인 시장 분위기는 약해진다. 이로 인해 새로운 투자자가 시장에 들어오고 주가는 더욱 크게 올라간다. 

 

점점 더 많은 투자자와 노름꾼이 시장으로 몰려온다. 금리 하락과 기업이 이윤 증가 덕분에 낙관적인 분위기가 퍼져간다. 계속해서 매수자가 나타나고 이들이 주가를 계속 올린다. 위험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끝없는 낙관주의만이 팽배하다. 소신파의 손에 있던 물량은 다시  부화뇌동파의 손으로 넘어온다.

 

나무는 하늘 끝까지 자라지 않는다. 모든 부화뇌동파는 주식을 포화 상태까지 사들이고 돈이 없으면 신용으로 산다. 은행은 유동 자금을 아주 많이 갖고 있으므로 유리한 조건에 돈을 빌려 주고 이로 인해 주식을 매수하도록 자극한다. 주가는 더 달아오른다. 이 뿐만 아니라 은행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대량으로 매각한다.

 

이렇게 다시 찾아온 주식 호황은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염려가 있으므로 중앙은행은 조심스럽게 금리를 다시 올리고 유동 자금을 줄이기 시작한다. 주식 보유자는 더 높은 가격에 주식을 살 새로운 구매자를 기다린다. 

 

하지만 중앙은행의 새로운 통화 정책의 결과 새로운 돈이 증시로 흘러 들어오지 않는다. 주가는 이제 이윤과 배당금 증가 등 좋은 경제 뉴스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 몇몇 투자자는 더 높은 가격에 주식을 팔 수 없게 되자 시장에서 나오려고, 혹은 돈이 필요해서 주식을 판다. 처음에는 천천히 약간의 주식을 팔지만 이로 인해 주가는 떨어진다.

 

점차 이윤 감소, 배당금 감소 등의 나쁜 뉴스가 들리고 주가는 더 떨어진다. 떨어지는 주가와 나쁜 뉴스는 사람들을 두렵게 만들고 그리하여 또 다시 주가 하락, 두려움, 주식매도, 주가하락 이라는 일련의 과정이 시작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던지는 투매 현상이 일어난다. 

 

주가가 대중의 심리적 압박에 밀려 기업의 가치보다 훨씬 더 깊이 떨어진다. 부화뇌동파는 점점 더 낮은 가격에 주식을 팔고, 소신파는 이를 다시 사들인다. 

 

필자의 오늘 포스팅은 주식시장의 사이클에 초점을 맞췄지만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경기사이클에 대한 시각을 키워야한다. 그 이유는 자본시장에는 주식시장, 채권시장, 외환시장 등이 존재하고 경기와 밀접한 관계 및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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