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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양적완화가 일으키는 인플레이션이다. 우리는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 돈의 가치가 낮아진다' 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시중에 풀리는 돈의 양과 돈의 가치 관계를 경제학 바탕으로 설명해보겠다.
민간 및 정부가 공급할 수 있는 일반적인 재화나 용역과는 달리 돈의 공급은 중앙은행에서만 가능하다. 그렇기에 시중에 풀린 돈의 양을 늘리고 줄이고 하는 영역 또한 중앙은행 정책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 돈의 가치가 낮아진다?
위에 그림을 보면, 왼쪽 세로축은 화폐의 가치(value of money)이며, 화폐의 가치는 아래에서 위쪽으로 low(낮음) to high(높음)을 의미한다. 오른쪽 세로축은 물가(price level)이며 물가는 아래에서 위쪽으로 High(높음) to low(낮음)을 의미한다. 가로축은 화폐의 양 (quantitiy of money)이다.
MS = Money Supply (돈의 공급)
MD = Money Demand (돈의 수요)
Example
기존에 돈의 공급 및 수요가 맞아떨어지는 A지점에 위치하고 있었다. 하지만 중앙은행은 시중에 유동성 공급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찍어내 시중에 풀었다. 그리하여 시중에 돈의 공급이 늘어났다 (MS1 → MS2). 그로 인해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물가는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B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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