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값이 오르는 이유? feat. 슈가플레이션, 기후플레이션

오늘은 기후플레이션에 관한 글이며 최근에 설탕 값이 오른 상황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요즘 안오르는게 없을 정도로 전체적인 재화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콘플레이션, 밀크플레이션, 슈가플레이션 등 새로운 경제 신조어가 생기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왜 설탕 값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일까? 그 이유는 현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와 관련이 있다. 설탕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인도가 이상기후(폭염, 가뭄, 폭우 등)로 작황이 부진해지며 설탕의 공급이 적어진다. 

 

부족해진 공급은 시장의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이로인해 설탕의 가격은 상승한다. 그러므로 설탕이 들어가는 모든 재화의 원가 상승으로 이어져 재화의 가격이 오른다. 또한, 설탕이 안들어가는 요리가 없을 정도로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데 이는 곧 우리의 밥상 물가 위협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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