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전세 및 월세에 미치는 영향

오늘 포스팅은 금리가 전세 및 월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우선 월세, 전세, 금리 정의부터 알아보자. 

 

 

월세: 월세는 임차인(세입자)이 임대인(집주인)에게 월 단위로 집세를 내는 임대차 계약방식이다. 기본적으로 월 내야 하는 비용 및 보증금이 필요하다. 보증금을 많이 지불하면 비교적 월 단위로 내는 비용이 적어지며 그 반대로 보증금이 적으면 월 단위로 내는 비용이 커진다. 

 

 

전세:  큰 목돈 (전세금)을 임대인(집주인)에게 맡기는 조건으로 주택을 임차한 뒤 계약기간이 끝나면 전세금을 100프로 돌려받는 형식의 임대차 계약방식이다. 이는 다달이 지출되는 월세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실질적 자기 돈은 나가지 않는다. 하지만 큰 목돈인 전세금을 조달하기 위해 금융 서비스를 받는 경우가 많아 임차인은 금융이자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금리: 금리는 양면성을 가진다. 빌리려는 사람에게는 금융이자비용이 들고 은행에 돈을 맡기려는 사람에게는 금융이자수익을 준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전세를 선호한다. 그 이유는 다달이 나갈 비용 신경을 안 써도 되며 계약기간 동안은 내 집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나갈 시엔 100프로 전세금을 돌려받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금리가 오른다면 어떠한 현상이 발생할까?

 

 

만약 큰 목돈(전세금)을 자기가 가지고 있는 현금이 충분하여 조달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액이 큰만큼 큰 목돈의 부족분을 은행을 통한 금융 서비스를 받는다. 그로 인해 금리가 오른다는 의미는 돈을 빌리는 사람에게 금융이자비용 부담이 증가한다는 의미며 이는 금리인상에 따라 오르는 금융이자비용 부담으로인해 전세로부터오는 매력이 떨어지므로 전세 수요가 줄어들고 반대로 월세 수요가 증가하는 사회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