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IMF 외환위기 가능성, feat.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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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제 2의 IMF 외환위기 가능성, feat.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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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초에 정부가 예측한 한국 경제는 '상저하고(上低下高)'  였는데 아마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반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 우리의 경제는 어떠한가? 정말 나아지고 있는 것일까?

 

한국 경제를 정말 힘들게 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무역수지였다. 당연히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에서 수출이 부진해져 외화수급이 좋지 못한 상황은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겪었던 한국으로서는 정말 무서운 일이 아닐수 없다.

 

 

 

응답하라 1997, IMF 외환위기 그날의 이야기

오늘은 1997년 IMF 외환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최근 들어 뉴스에서 '제2의 외환위기가 오는 것이 아니냐'라는 뉴스를 많이 접할 것이다. 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불안과 염려를 하고

hedge-life.tistory.com

 

최근 무역수지 상황을 보면 정부가 예측한대로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과연 이것이 진정으로 한국 수출경제가 나아지고 있는 의미일까? 

 

무역수지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되면 좋은 거 아닌가?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이것은 불황형 흑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출하는 것만을 자꾸 성과 지표로 잡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 같은 경우는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i.e 석유, 원자재)을 수입해야한다. 

 

불황형 흑자의 이유는 아래와 같다.

 

【한국기업이 외국에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측하여 수입을 상대적 덜 한 것이다. 또한, 내수 경제가 선순환이 되지 않다보니 기업도 투자하지 않고 개인도 소비를 줄여 외국에서 여러 소비재 물품도 덜 수입해오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그래서 수출은 예전보다 주춤하지만 수입이 더 급감해서 흑자가 되는 불황형흑자이다.

 

 

제2의 IMF가 올 가능성은? 

 

코로나 전염병이 지나가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던 한국 경제는 좀 처럼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

 

21세기라고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지구촌 현재 곳곳에서 발생했다. 2019년 1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한 인류위협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지금은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이 발발했다. 

 

이러한 사건들은 더욱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가중시키며 무역수지, 부채, 외환시장의 불안, 그리고 한국 기업의 경쟁력 악화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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