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과 관련된 비율, feat. 배당성향, 배당수익률

오늘은 배당과 관련된 비율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한다.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중 한가지는 배당이익 때문일 것이다. 배당을 주는 기업은 기본적으로 주주 친화적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주식회사에서는 최종위험을 주주들이 지게 되므로 주주에 대한 배당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1. 배당성향 (payout ratio)

당기순이익 중에서 배당으로 지급된 비율을 의미한다. 이 비율은 기업의 배당정책을 나타내며 기업의 미래수익의 불확성에 대한 경영자의 인식이 반영된다.

 

예를 들며 경영자가 미래수익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고있다. 그렇다면 당기에 배당을 적게 또는 하지 않고 이익을 유보해두고 있다가 미래의 배당을 위해 또는 재무적 리스크와 불확실성 대비 목적으로 쓰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당기에 배당성향이 낮아진다.

 

배당성향 공식:  총배당액 / 당기순이익 

 

예를들어 2022년 A기업 총배당액은 50,000원, 당기순이익은 113,000원이라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A기업의 2022년 배당성향은 44%가될 것이다. 

 

 

 

 

2. 배당수익률 (dividend yield)

주가를 주당배당액으로 나누어 측정한다. 이 비율은 투자자가 배당수익으로 얻은 수익률을 주가(시장가)에 대한 상대적 크기로 나타낸다.

 

배당수익률 공식: 주당배당액 / 주가

 

예를들어 2022년 A기업 주당배당액은 62.5원이다. 그리고 현재 주가는 800원이라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A기업의 2022년 배당수익률은 7.8%가될 것이다. 

 

투자자는 주식투자를 하면 배당수익뿐만 아니라 주식의 시세차익으로 인한 수익도 발생하므로 주식투자수익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이 두가지 비율을 모두 고려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