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순환과정의 흐름, feat. 기록, 분류, 요약, 보고

오늘의 주제는 회계순환과정의 흐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한다. 회계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이러한 순환과정을 배울 것이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바로 알아보자.

 

기업은 재무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활동(경제적 사건)을 요약하여 이해관계자에게 회계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하여 경영자는 각종 경제적 사건을 정보화하는 일련의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제적 사건의 분석 및 기록에서부터 재무제표를 작성하기까지의 일련의 회게처리과정을 주기적으로 밟게 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회계순환과정 이라고 한다.

 

이를 순환과정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기업이 회계기간중에 회계거래의 기록에서 출발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하기까지 동일한 회계처리과정을 매회계기간마다 반복적으로 거치기 때문이다.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주요활동	기록	분류	요약	보고
장부(서식)	분개장	원장	시산표	재무제표
수행주기	거래발생시마다(매건 등)	주기적으로(매일 등)	재무제표 작성시마다	재무보고시마다 (매월 등)

 

 

[1단계]

분개장: 이 단계에서는 기록대상이 되는 거래를 빠짐없이 모두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록방법은 복시부기의 방법을 적용한다.

 

 

[2단계]

원장: 분개장에 기록된 거래를 계정별(i.e 현금, 매출채권, 재고자산 등)로 분류하여 각각의 계정에 정기적으로 옮겨 적음으로써 동일 계정에 영향을 주는 거래를 한 계정으로 모으는 단계이다.

 

 

[3단계]

시산표: 원장에 기록된 모든 계정에 대하여 보고기간말시점 혹은 재무제표 작성 기준시점의 잔액을 계산하여 그 금액을 계정과목별로 한 곳에 모아서 집계표를 만든다.

 

 

[4단계]

재무제표: 시산표상에 표시된 계정과목과 금액을 회계기준 등에서 정하는 방법과 순서에 따라 자산,부채, 및 자본으로 구분표시하여 재무상태표를 작성하고 또한 수익과 비용의 과목을 적절하게 배열하여 손익계산서를 완성하는 등 재무제표를 작성하여 보고하는 단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