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채권회전율 의미 feat. accounts receivable turnover ratio

오늘은 매출채권회전율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한다. 영어로는 accounts receivable turnover ratio라고 불리며 기업의 유동성 지표 중 하나이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매출채권회전율을 쪼개보면 매출채권과 회전율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우리는 회전율이 무엇인지 알아야한다. 회전율은 자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회전율이 높다는 의미는 적은 자산으로도 활발한 경영활동, 즉 높은 수익을 창출한다는 뜻이다.

 

매출채권회전율은 매출액을 평균매출채권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이는 매출채권의 투자효율성을 나타내며 동시에 매출채권이 현금화되는 속도를 나타낸다. 공식은 아래와 같다.

 

 

매출채권회전율 공식

매출액 / 매출채권(평균)

 

Example

A회사와 B회사의 매출액,매출채권평균, 매출채권회전율은 아래와 같다. 

	A	B
매출액(A)	17,125,566	206,205,987
매출채권평균(B)	2,837,301	24,841,571
매출채권회전율(A/B)	6.036	8.301

 

A의 매출채권회전율은 6이다. 연간 6회전하는 매출채권의 경우에는 평균 60일(365/6)만에 매출채권이 현금으로 회수된다는 평균대금회수기간의 의미를 갖는다. .

 

B의 매출채권회전율은 8이다. 연간8회전하는 매출채권의 경우에는 45.6일(365/8) 만에 매출채권이 현금으로 회수된다는 평균대금회수기간의 의미를 갖는다. 

 

A회사와 B회사의 매출채권회전율을 비교해보면 B회사의 회전율이 더 높아 대금회수기간이 짧고 자금이 매출채권에 잠겨 있는 기간이 줄어들어 효율적인 자산운용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현금회수기간이 다른이유가 무엇일까?

 

이렇게 생각해보자. 회사의 제품별 신용판매정책이 서로 다를 수도 있고 해외 주요 고객들의 서로 다른 지역별 상거래관습에 기인할 수도 있으며, 매출채권의 할인이나 양도정책이 다를 때에도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