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기본주당순이익,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수 개념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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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이야기

주당순이익, 기본주당순이익,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수 개념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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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주당순이익, 기본주당순이익,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수 개념잡기이다. 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많이 들어봤을 용어지만 오늘은 디테일하게 각 용어의 개념과 어떻게 구성되어 쓰이는지 알아보자.

 

주당순이익, 기본주당순이익,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수 개념잡기

 

주당순이익(Earning Per Share, EPS): 기업이 발행한 보통주 1주당 순이익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기업성과지표이다.

 

기업의 자본구조가 복잡해지면 기본주당순이익(Basic EPS) 뿐만 아니라 희석주당순이익(diluted EPS)까지 계산해야한다. 자본구조가 복잡하다는 것은 보통주는 아니지만 보통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주식선택권 등이 있다.

 

 

 

기본주당순이익을 계산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다.

 

Basic EPS: 보통주 당기순이익(당기순이익 - 우선주배당금) /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수

 

 

왜 당기순이익에서 우선주배당금을 차감하는거지?

 

공식에서 쓰이는 당기순이익이란 보통주에 귀속되는 당기순이익이다. 따라서 만약 우선주가 있다면 당기순이익에서 우선주에 대한 배당소요액을 차감한 후의 금액으로 계산해야 한다.

 

공식의 분모인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수는 기본주당순이익을 계산하는 기간 동안의 유통보통주식수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왜 가중평균을 하는거지?

 

가중평균하는 이유는 기업의 유통주식수가 자기 주식, 주식배당, 무상증자 등에 의해 시점마다 다르게 변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회계기간초 유통주식수가 12,000주, 회계기간말의 유통주식수가 18,000주라고 가정한다면 이중 어느 주식수를 기준으로 주당순이익을 계산하느냐에 따라 주당순이익이 달라진다.

 

만약 회계기간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업의 유통주식수가 1월 1일에는 12000주, 7월 1일에는 6000주를 추가발행하여 18,000주가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이 기업의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수는 15,000주가 된다.

 

 

 

산출하는 방식은?

 

가중평균유통주식수를 계산하는 방식은 유통보통주식수의 유통기간을 회계기간으로 나눈 분수에 해당 기간 동안의 유통보통주식수를 곱하여 이를 모두 합산하면 된다.

 

예를들어 12,000주 * 6/12 + 18,000주 * 6/12를 계산하면 15,000주가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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