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와 주가의 관계
본문 바로가기

회계 이야기

유상증자와 주가의 관계

728x90
반응형

오늘 이야기할 키워드는 유상증자와 주가의 관계이다. 이전 포스팅에서 유상증자가 무엇이며 시장에 어떠한 시그널을 주는지 글을 쓴 적이 있었다. 오늘 포스팅은 유상증자와 주가의 관계에 포커스를 맞춘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보려고 한다. 

 

 

유상증자와 주가의 관계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를 하는 목적은 기업이 어떤 이유에서든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주식을 발행하여 자본금을 늘린다. 하지만 경영진은 유상증자를 결정하기 전에 우선 시장에 형성되어 있는 주식의 가격을 볼 것이다. 왜?

 

시장에 형성되어 있는 기업의 주식 가격이 높아야 주식을 추가발행 할 때 얻는 프리미엄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프리미엄은 자본잉여금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주식의 액면가는 1,000원이며 현재 시장에서 형성되어있는 가격은 7,000원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리고 1,000주를 시장가로 추가발행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기업은 시장으로부터 7,000,000원이 들어올 것이다. 

 

기업으로 들어온 돈 7,000,000원을 쪼개보면 자본금 1,000,000(액면가 * 주식수), 그리고 나머지는 자본잉여금으로 잡힐 것이다. 그러므로 주가가 지지부진하다면 유상증자를 통해 외부로부터 돈을 끌어오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이다.

 

 

 

 

 

유상증자와 EPS/DPS

 

유상증자는 기존주주입장에서 달갑지 않는 소식일 수도 있다. 그 이유는 지분이 희석되기 때문이다. 더욱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꼭 아래 링크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쉽게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주주는 기업의 주인이다. 유상증자를 기존 주주에게 하면 상관이없겠지만 외부로부터 새로운 주주가 주식을 사서 들어온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기업의 이익을 나눠야 할 사람이 많아진다. 그러므로 EPS/DPS가 하락한다. 

 

다른 예로 피자 한판이 있다. 8명의 사람이 있어 8조각으로 잘랐다. 근데 새로운 2명 친구가 온다면 피자 한판을 10조각으로 잘라야 하므로 기존보다 먹어야할 피자몫(양)이 작아진다.

 

 

 

 

 

유상증자가 주식시장에 주는 시그널은, 호재? 악재?

오늘 이야기할 키워드는 유상증자이다. 유상증자는 주가 호재로 작용할 때도 있고 악재로 작용할 때도 있다. 그 이유는 오늘 포스팅을 끝까지 본다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유

hedge-life.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