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위믹스 사태 요약정리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위믹스 사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최근 위믹스 코인 투자로 한 순간에 수천억 원이 공중으로 분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쟁점이 무엇인지 이 포스팅을 통해 같이 알아보자.

 

 

 

 

 

최근 글쓴이는 가상화폐의 몰락은 예견된 일이었다 라는 포스팅을 작성한 적이 있었다. 혹시 놓친 사람이 있다면 경제 이야기에 『WHY-가상화폐의-몰락은-예견된-일이었다』라는 포스팅을 참고해주면 좋을 거 같다.

 

 

 

최근 아래와 같은 기사 타이틀을 보았다.

 

 

 

'위믹스' 결국 상장폐지‥투자자 손실 불가피

 

 

코인 거래소 역할은?

 

현재 잘 알려진 코인 거래소들 (업비트, 빗썸, 코인원 etc)은 투자자 (사고 싶은 사람, 팔고 싶은 사람) 에게 장을 제공하며 거래소는 거래수수료로 수익을 챙긴다.

 

말 그대로 코인이 상장한다는 의미는 거래소에서  투자자들이 사고팔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현재 거래소에서 위믹스 코인의 거래지원 종료를 2022년 11월 24일에 알렸다. 거래지원 종료 예정일은 2022년 12월 8일이다.

 

 

 

 

거래지원 종료 이유는?

 

투자자에게 공시된 유통량보다 대략 2억 개에 달하는 코인을 시장에 추가 유통하고 있음으로 초과 유통량 정도가 매우 중대하다고 판단하에 거래소는 거래지원 종료를 선언

 

 

 

 

 

코인 발행사 위메이드 입장은?

 

(유통량에 대한) 어떤 기준도 없고 가이드 라인드도 없는데 일방적인 거래소의 결정은 비합리적이다. 그리고 상장폐지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였다.

 

 

 

 

코인 시장의 민낯

 

실질적으로 거래지원 여부는 거래소 자율 기구에 맡겨져 있는 현실이다. 많은 코인 투자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보호 방안을 담은 법안은 국회에서 논의 조차 안 되고 있다. 결국 거래지원 및 거래지원 종료는 메이저 거래소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의미다. 현재 법적 근거 및 명확한 기준이 없어 금융당국 역시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결론

 

이러한 코인 투자로 비롯한 문제들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일어날 수 있다. 위메이드 사태로 논쟁이 길어질수록 투자자는 피가 말라 가는 고통을 느낄 것이다. 조속히 해결되길 바라며 코인 투자자가 많은 만큼 관련 법안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