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곡선]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의 상관관계

오늘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의 상관관계에 대해 경제학적 관점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두 요소의 상관관계를 알기 위해 오늘 포스팅에서는 필립스곡선을 같이 소개할 것이다.

 

 

 

필립스 곡선

물가상승률과 실업률 간에는 역의 관계가 성립한다. 예를 들어 물가상승률이 높으면 실업률은 낮고, 물가상승률이 낮으면 실업률은 높다. 아래 그림을 보면 필립스곡선은 우하향하는 그래프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필립스곡선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을 동시에 달성할 수 없다.
• 실업률이 높을 떄 기울기가 완만하고, 실업률이 낮을 때 기울기가 급경사이다. (실업률이 낮을 때 실업률을 감소시키려면, 물가를 더 많이 올려야 한다.)

 

Example

실업률이 낮다는 의미는 고용시장이 활발하며 경제가 좋다는 것을 의미이다. 만약 실업률을 더 낮추기 고용을 더 원한다면  더 높은 임금 및 복지/해택을 제공해야 하며 또한 기존에 있던 노동자를 유지하기 위해 더 높은 임금을 지불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것은 기업 입장에서 비용 상승을 의미하며 비용상승을 충당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재화및 용역의 판매가격을 더 높게 정한다. 결국 이것은 전반적인 경제의 물가상승을 의미하며 소비자는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것이다. (C ▶ D)

 

 

Example

반대로 실업률이 높다는 의미는 경제가 안 좋고 고용시장에 유효노동력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효노동력이 많은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많은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다. 노동자를 고용하는 데 있어서 큰 비용이 들지 않으므로 노동자에게 지불하는 임금으로 인한 물가상승률은 제한적이다. (A ▶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