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뒤에 숨겨진 의미] 손익계산서, 이익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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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이야기

[숫자 뒤에 숨겨진 의미] 손익계산서, 이익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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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손익계산서 숫자 뒤에 숨겨진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손익계산서를 심플하게 매출 및 비용을 기록하여 당기순이익을 나타내는 문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각 파트마다 시사하는 바가 있으며 의미가 존재한다. 오늘은 이 포스팅을 통해 숫자 뒤에 숨겨진 의미를 알아보자.

 

 

큰 틀에서 손익계산서를 보면 '매출 - 비용 = 순이익/손실이다'.아래보이는 표는 일반적인 제조업에서 볼 수 있는 간단하게 나타낸 손익계산서이다. 

손익계산서
Revenues XX
COGS (XX)
Gross profit XX
Operating expenses (XX)
PBIT XX
Finance cost (XX)
PBT XX
Tax (XX)
Net profit/loss XX

 


 

Revenues (매출액)

  • 매출액을 구하는 공식은 P * Q이다. P는 판매가격이며, Q는 수량이다.
  • 일반적으로 판매가격은 판매원가를 기준으로  몇 퍼센트의 Mark-up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Mark-up은 "매출원가에 얼마큼의 이익을 가산하여 팔았는가"를 의미한다.
  • 각 기업마다 Mark-up 책정이 다르다.

 


 

COGS (매출원가)

  • 매출원가는 판매된 제품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이다. 
  • 매출원가가 낮을수록 기업이 더 효율적인 생산을 하고 있다를 의미한다.

 

Example

A기업은 제품단위당 매출원가는 $20이다. B기업은 제품단위당 매출원가는 $25이다. 두 기업은 같은 산업군에 종사하고 있으며 동일하게 10% Mark-up을 적용한다고 가정해보자.
  A 기업 B 기업
제품단위당 매출원가 $20 $25
Mark up (10%) $2 $2.5
판매가격 $22 $27.5

즉, 소비자는 동일한 제품을 사더라도 A기업에서 사면 $22를 지불해야 하며, B기업에서 사면 $27.5를 지불해야 한다. 

 


 

Gross profit (매출총이익)

  • 매출총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매출총이익이 높다는 의미는 기업이 효율적인 생산을 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가성비(value for money, VFM)를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Operating expenses (영업비용)

  •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쓰인 비용, 즉 판관비라고 불린다.
  • 판관비는 판매관리비를 의미한다.
  • 인건비, 광고비,물류비 등

 

PBIT (영업이익)

  • 영업이익 = 매출총이익 - 영업비용
  • 영업이익의 숫자가 높다는 것은 기업이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영업을 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Finance cost (금융비용)

  • 금융비용을 보면 기업의 재무적 리스크를 알 수 있다. 만약 기업이 외부로부터 빌린 돈이 많다면 자금조달비용으로 많은 이자비용이 나갈 것이다. 

 

Example

A기업의 현재 은행대출이 $500 있다. B기업은 현재 은행 대출이 $1,000 있다. 같은 은행에서 돈을 빌렸으며 20% 대출금리를 부담한다고 가정해보자.
  A 기업 B 기업
은행 대출 $500 $1,000
Interest rate (20%) $100 $200

즉, 기업의 부채의 비중이 높을수록 금융비용 부담이 높아지는 것을 알수 있다.

 


 

PBT (세전이익)

  • 세전이익 = 영업이익 - 금융비용 
  • 만약 영업이익은 높은데 세전이익이 낮다면, 그것은 기업이 부담하고 있는 금융비용이 높으며 재무적 리스크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ax (법인세)

  • 법인의 소득을 과세대상으로 하여 법인에게 부과하는 조세

 

Net profit/loss (당기순이익/손실)

  • 당기순이익/손실 = 세전이익 - 법인세
  • 기업이 순수한게 일정기간 동안 벌어들인 이익(손실)을 의미한다
  • 당기순이익/손실은 재무상태표 자본으로 귀속된다.

 

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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