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치명적인 기업의 리스크 종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오늘 소개할 두 가지의 위험의 종류는 financial risk (재무 리스크) 및 operational risk (운영 리스크)이다.
무엇이 다르며 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1. Financial risk (재무 리스크)
- 기업이 외부로부터 조달하는 자금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리스크가 올라간다. 그 이유는 외부로부터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기업의 부채가 증가하고 이자비용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우선 아래 표 손익계산서를 보자
Sales (매출) | XX |
Less: Cost of good sold (매출원가) | (XX) |
Gross profit (매출 총이익) | XX |
Less: operating expenses (영업 비용) | (XX) |
Profit before interest and tax (영업 이익) | XX |
Less: interest (이자비용) | (XX) |
PBT (세전이익) | XX |
Less: tax (법인세) | (XX) |
PAT (세후 이익) | XX |
보다시피 이자비용은 영업이익에서 차감된다. 하지만 만약에 기업이 경기 침체로 인해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적으면 어떻게 될까? 기업은 필요한 이자비용을 내지 못하여 채무불이행이 성립되어 법적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며 경영 지속가능성(going concern issue)에 대한 의문이 생길 것이다.
2. Operational risk (운영 리스크)
- 운영리스크는 고정원가랑 관련이 있다. 고정원가가 높은 기업일수록 비즈니스 리스크가 커지는 셈이다. 그 이유는 만약 일정 수준의 공헌이익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고정원가를 커버할 수 없기 때문에 영업손실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더 나아가, 적자가 누적되어 기업의 자본잠식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마지막으로 고정원가가 높은 기업일수록 매출 하락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우선 아래 표를 보도록 하자
A 기업 | B 기업 | |
Selling price (판매가격) | 100,000 | 100,000 |
Less: Variable costs (변동원가) | (20,000) | (80,000) |
Contribution profit (공헌이익) | 80,000 | 20,000 |
Less: fixed costs (고정원가) | (70,000) | (10,000) |
PBIT (영업이익) | 10,000 | 10,000 |
A 기업 및 B기업은 모두 핸드폰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제품 단위당 판매 가격은 동일하게 100,000원이지만 변동원가와 고정원가가 각 기업마다 다르게 발생하고 있다.
원가관리회계 기준 변동원가와 고정원가의 차이점은 이렇다.
변동원가: 총 변동원가는 제품의 생산량(조업도)에 따라 변화한다. 예를 들면 A 기업의 변동원가 제품 단위당 20,000원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핸드폰 100개를 만들었을 시 총 발생한 변동원가는 20,000 * 100 = 2,000,000원이 될 것이다.
고정원가: 총 고정원가는 제품의 생산량(조업도)에 따라 변화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A기업이 임대하고 있는 공장의 임대료는 제품의 생산량과 상관없이 발생 및 지출되는 비용이다. 더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A 기업은 10개의 제품을 생산해도 500개의 제품을 생산해도 공장의 임대료는 똑같이 지출된다.
함께 보면 도움되는 포스팅:
'경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Investment decision and evaluation techniques (PP, DPP, ARR, NPV, PI, IRR) (0) | 2022.07.11 |
---|---|
Maximax, Maximin, Minimax Regret, Expected Value (0) | 2022.07.10 |
주식회사 정의 및 의사결정 방법 (0) | 2022.06.27 |
기업의 핵심 경영전략 (0) | 2022.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