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대학 수업과 ACCA P 시험 병행을 고민하는 대학생에게 도움이되길 바라며 나의 경험을 공유해보려고한다.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나 또한 대학생 시절 대학교 수업과 ACCA P 시험 공부를 병행했다. 그 당시 나의 생각은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ACCA 시험을 다 합격하는 이상적인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 학점을 받으면서 ACCA 시험을 병행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고 1,2학년때 치열하게 공부한 덕분에 3학년부터는 조금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본격적으로 ACCA P 시험공부를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3학년 때 들어야하는 과목 중 ACCA P 페이퍼중 하나인 SBR과 syllabus과 겹치는 수업이 있었고 학점도 챙기고 ACCA 시험공부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혼자 SBR을 공부했다면 정말 어려웠겠지만 수업 강의를 통해 차근차근 이해해가며 공부를 한 덕분에 첫 P 시험 SBR을 수월하게 패스할 수 있었다.
대학교 졸업 전까지 P level 2과목은 패스해보자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다시 세웠지만 결국 SBR만 통과 후 3과목이 남았었다.
대학교 졸업 후 공부 흐름이 끊기면 안될 것 같아 남은 3과목을 1년 안에 끝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했다. 그 결과 ACCA 시험 및 Ethics를 모두 합격하였고 현재 일을하며 PER(실무경험)를 쌓고 있다.
<대학교 수업과 ACCA P시험 공부 병행 팁>
1. 개인이 처한 상황마다 다를 수 있지만 개인적 생각으로는 3학년부터 병행하는 것이 좋다.
2. ACCA 가입하기전 대학생의 benefits을 이용하자. 예를들어 Accelerate Scheme을 통해 구독료 납부유예, 등록비 할인, conditional exemption 등 각 종 혜택을 받으면서 일찍히 P level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3. ACCA P syllabus와 일치하는 과목이 있다면 수강해서 2마리 토끼를 다 잡아보자. 대부분 3학년 과목부터 P syllabus와 겹치는 수강과목들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1번을 추천한다.
오늘 공유하는 나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친다.
참고로 최근에 헷지라이프 네이버카페를 개설했다. 그리고 P level 과목 <AFM> 공부에 꼭 필요한 학습자료를 네이버카페에 모두 업로드 했으니 AFM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다른 과목 및 ACCA news 단계적으로 업로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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