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공부를 시작한 이유

'회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계의 본질은 이해 못 한 채 사전적인 의미인 "특정의 경제적 실체에 관하여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에게 합리적인 경제적 의사결정을 하는데 유용한 재무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 또는 체계"라는 정보를 접할 것이다.

 

나 또한 재대로 공부를 하기 전 회계의 본질을 이해 못 한 채 그저 나와 먼 이야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회계의 모든 것을 다 아는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배움을 바탕으로 회계원리 및 지식 나눔 목적을 위해 앞으로 글을 쓸 생각이다.

 

앞서 말했듯이, 회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사전적인 의미 대신 내가 생각하는 회계의 정의는 "비즈니스 언어"이다. 언어는 생각이나 느낌을 말 또는 글로 전달하는 수단이다. 즉 언어는 소통의 매개체이다. 예를 들어보자. 우리가 미국인과 소통할 때 영어라는 언어를 사용하여 미국인과 소통을 한다. 다른 예를 들자면 우리가 배우는 C언어, Java, 파이썬 등 컴퓨터 언어를 배우는 이유는 컴퓨터와 소통하기 위함이다.

 

경제활동을 하는 주체로 살아가는 인간으로 회계는 우리가 꼭 배워야 하고 알고 있어야 하는 비즈니스 언어이다. '아는 게 힘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세상사 모든 일에는 절차와 원칙이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절차와 원칙은 옳고 그름의 기준이 되고 사회적으로 합의된 지켜야 하는 약속이다.

 

만약 내가 배움이 부족하여 절차와 원칙을 져버리고 살아간다면 그에 따른 상당한 사회적 불이익을 당할 것이다. 그리하여 내가 생각하는 '아는 게 힘이다' 라는 말은 최소한 경제활동을 하는 주체로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식 및 배움은 곧 나를 지키는 힘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회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지식 및 배움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