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지표 RSI를 활용한 주가 최저점 찾기

오늘은 보조지표를 RSI를 활용하여 주가 최저점 찾기를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내일 오를지 내릴지 혹은 상한가갈지 하한가갈지 사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시장에 유통되어 넘쳐나는 정보들 속에 진짜가 무엇이고 가짜가 무엇인지 혹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호재와 악재가 시장에서는 다르게 받아들이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최근 삼성전자가 최악의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감산이 현실화되면서 글쓴이는 이 소식을 접하고 당일 삼성주가가 갭하락하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장에서 받아들이는 시각은 달랐다. 감산하면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올라 영업이익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라는 예측 속에서 4월 7일 장 중 고가는 65,200원을 찍고 65,000원에 마감했다. 앞으로 주가 추이는 지켜바야겠지만 시장의 예측이 과연 맞을지는 의문이다. 

 

본론으로 돌아와 글쓴이 또한 주식을 종종 한다. 과거에는 장기투자를 주로 했지만 지금의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할 수 있는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크기에 단기투자에 많이 비중을 두는 편이다. 장기로 한다고 해도 큰 틀에서 오를 종목을 매수하여 최대 1달을 넘기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주식 종목의 주가 최저점을 에측해볼 수 있는 보조지표 RSI활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이평선을 벗어나 하락하는 주가는 어디까지 떨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어느 순간 매수세가 들어오며 잡아주는 부근에서 더 이상 빠지지 않는다면 저점이라고 예상해 볼 수 있다.

 

글쓴이는 떨어지는 종목의 주가 최저점을 잡을 때 보조지표 RSI를 활용한다. RSI는 추세강도지표로서 과도한 하락추세에서는 손절매가 아닌 매수관점으로 접근하고, 과도한 상승추세에서는 매도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예를 들어 RSI70 이상은 과열권의 과매수 상태를 나타내기에 매도관점으로 접근하며, RSI30 이하는 침체권의 과매도 상태를 나타내기에 저점을 확인하면서 매수관점으로 접근한다. 아래 예시를 통해 같이 보자.

 

 

 

 

 

최근 장대음봉과 다음날 갭하락으로 주가가 거의 반토막 난 종목이다. 이 종목을 바라봤을 때 끝난 종목이다, 오를 기미가 없으니 사면 안된다, 손절해야 한다 등 대부분이 이러한 반응이겠지만 오히려 사는 사람이 있다. 왜?

 

단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간으로 보고 매수관점에서 접근하기 때문이다. 해당종목의 RSI지표를 보면 30 아래로 떨어져 있다. 위에서 말했듯 RSI30 이하는 침체권의 과매도 상태를 나타내기에 저점을 확인하면서 매수관점으로 접근한다. 

 

앞으로 주가 추이는 지켜바야겠지만 글쓴이의 생각은 단기적으로 시세를 받고 오를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다른 종목을 보면서 추가설명을 이어가보겠다.

 

 

 

위에 해당 다른 종목은 최근 1달 주가와 RSI를 표시하고 있다. 3월 중순쯤 RSI30 이하로 내려가고 최저점을 찍고 반등하며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가하락의 최저점이 정확하게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오늘 배운 보조지표를 활용하여 예측은 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이평선을 모두 다 이탈 후 RSI가 30 이하라면 매수관점에서 접근하여 단기적인 반등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There is no free lunch 

 

투자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리스크는 감수해야한다. 리스크가 두려워 배팅을 하지 못한다면 어떠한 수익도 거둘 수 없다. 투자에 있어서 자신의 견고한 투자원칙과 꾸준한 공부를 통한 자신만의 매매법을 통해 꾸준하게 수익을 내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가진 돈을 잃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 모두 성투하길 기원하면서 오늘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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