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가 증권계좌 개설을 권유하는 진짜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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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증권사가 증권계좌 개설을 권유하는 진짜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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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증권사가 증권계좌 개설을 권유하는 진짜이유이다. 일반적으로 주식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증권계좌가 필요하다. 이때 증권계좌를 자신들의 증권사에서 개설하라는 권유를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왜 증권사가 증권계좌 개설을 권유하는지 알아보자.

 

코로나 발발 이후 주식, 코인, 부동산 투자 등 각 종 투자열풍이 불던 시기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급증한 주식투자 열풍으로 증권사는 유례없는 돈방석에 앉게 된다.

 

 

How?

 

 

증권사가 증권계좌 개설을 권유하는 진짜이유

 

 

 

대부분 주식투자를 위해 증권계좌를 개설할 것이다. 개설 후 계좌에 돈을 입금하여 주식을 매매하는데 증권계좌에 입금한 돈을 (고객) 예탁금이라고 한다. 

 

하지만 예탁금은 증권사가 가지고 있지 않고 한국증권금융이라는 곳에 예치된다. 왜? 이는 증권사가 고객 돈을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인데 증권사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이익을 거두는 편법이기도 하다. 어떻게?

 

한국증권금융이 국채, 지방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해서 증권사들에게 이자를 지급한다. 안정적인 이자 지급을 받는 증권사 입장에서 기준금리가 오르면 오를수록 지급받는 이자 또한 늘어난다. 하지만 증권사가 고객한테 지급하는 이자는 터무니없이 적다.

 

즉, 증권사의 예탁금 규모가 커질수록, 기준금리가 올라갈수록 한국증권금융에서 받는 이자는 늘어나며 증권사는 돈방석에 앉게 되는 구조이다. 증권사들이 고객 예탁금으로 번 이익이 자신들의 노력에 비해 많이 가져간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돈의 주인인 고객에게 더 많은 이익 배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시각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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