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출도 나의 자산이 될 수 있다, feat.자본적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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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이야기

지출도 나의 자산이 될 수 있다, feat.자본적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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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할 키워드는 자본적 지출이다. 지출에도 종류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 지출도 나의 자산이 되는 경우가 있다. 오늘 포스팅은 국제회계기준 IAS16 PPE에서 볼 수 있는 자본적 지출 및 수익적 지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한다.

 

 

지출의 종류

 

 

 

둘 다 지출인데 무엇이 다르며 재무제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자본적 지출 정의

  • 지출을 함으로써 유형자산의 근본적인 가치가 상승한다. 이것을 자본화 (capitalization)라고 한다.

 

Example

1인 사업자 오브디씨는 빌딩 한 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빌딩의 편리성을 위해 리프트를 10,000,000 원주고 설치하였다. 그럼 여기서 오브디씨는 리프트 설치를 위해 10,000,000원 지출을 하였지만 실질적으로 이 비용은 빌딩의 근본적인 가치를 상승시켜준다. 이 말은 즉, 현금은 썼지만 외부로 유출된 지출은 아니다.

 

재무상태표 - 리프트 설치 전

자산 부채 자본
빌딩 (70,000,000)    
현금 (40,000,000) 30,000,000 80,000,000
110,000,000 30,000,000 80,000,000

 

 

재무상태표 - 리프트 설치 후

자산 부채 자본
빌딩 (80,000,000)    
현금 (30,000,000) 30,000,000 80,000,000
110,000,000 30,000,000 80,000,000

 

 

 

수익적 지출 정의

  • 지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가치가 상승하지 않는다.

 

Example

1인 사업자 오브디씨는 리프트가 설치된 빌딩을 이미 가지고 있다. 하지만 8개월 후 리프트 고장이 나서 부품 교체를 위해 3,000,000원을 지출하였다. 이 말은 즉, 수리비용으로 쓴 지출은 근본적인 빌딩의 가치를 상승시키지 않는다. 그러므로, 지출한 현금은 외부로 실질적으로 유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회계처리: 차변(Dr) 수리비용 3,000,000 / 대변(Cr) 현금 3,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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