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Risk - High Return] 채권과 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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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High Risk - High Return] 채권과 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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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할 키워드는 채권과 신용평가이다. 평소에 투자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하이 리스크 - 하이 리턴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오늘 포스팅은 어떠한 신용등급을 가진 채권이 좋은 채권이며 등급 뒤에 숨겨진 의미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채권

 

 

 

 

우선 채권의 의미부터 간단하게 알아보자.

채권: 기업, 정부, 지자체 등 장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서이다.

 

Example

미국은 액면금액 100억, 액면이자율 5%, 만기 3년 국채를 발행하였다.

위에 의미는 국채를 발행하여 100억을 조달하며 3년 동안 쓰면서 이자를 매년 액면가의 5%를 지급하겠다 라는 의미다.

 

 

 

 

신용등급 (Credit Ratings)

No 등급 의미
1 AAA, AA+, AAA-, AA, AA-, A+ Excellent quality, lowest default risk
2 A, A-, BBB+ Good quality, low default risk
3 BBB, BBB-, BB+ Medium rating
4 BB or below Junk bonds(speculative, high default risk)

 

신용등급평가기관마다 쓰이는 등급표가 미세하게 다를수는 있지만 위에는 일반적으로 채권의 신용등급을  나타내는데 쓰이는 지표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위에 첫 번째가 제일 좋은 등급의 채권이며 아래로 갈수록 퀄리티가 낮은 등급의 채권이다. 보통 국채는 최상위 퀄리티를 가진 채권 등급에 속한다.

 


 

채권 등급 & 수익률

 

투자자입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채권을 투자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다. 채권을 발행할 때 기업은 액면이자율을 표시하게 된다. 이것이 기업 입장에서는 자금조달비용이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수익률인 것이다. 

 

그렇다면 액면이자율이 높으면 기업은 자금조달비용이 커지므로 부담이 될 것이고 반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용등급에 따른 수익률과 위험부담

 

투자자라면 많은 수익률이 나는 곳에 투자를 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높은 수익률에는 많은 위험부담이 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최상위 퀄리티 등급을 가진 국채는 다른 하위 등급의 퀄리티를 가진 채권보다 낮은 이자율을 준다. 왜 그런 것일까?

 

국채는 무위험 채권으로 분류되며 이 의미는 채권에 투자함에 있어서 투자자는 돈을 떼일 걱정 없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의미다. 즉, 안전성이 보장된 채권을 의미한다. 

 

반대로, 낮은 퀄리티의 채권은 투자함에 있어서 상당한 위험부담이 따른다. 그 이유는  디폴트 리스크가 존재하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돈이 떼일 수도 있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이러한 채권에 만약 국채랑 같은 이자율을 준다고 한다면 투자자 입장에서 낮은 퀄리티의 채권에 투자를 할까?

 

당연히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낮은 퀄리티 채권에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추가 위험을 부담하는 대신 높은 수익률(이자율)을 보상적 측면에서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결론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따른다. 투자를 할 때 자신이 무엇에 투자하는지 정확히 알고 어떠한 리스크가 존재하는지의 여부 및 리스크를 수용할만한 수익률이 나오는지 미리 알아보고 투자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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