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지사기의 유래 및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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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폰지사기의 유래 및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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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할 키워드는 폰지사기이다. 금융범죄에서 가장 클래식한 방법인 폰지사기의 유래 및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폰지사기를 당하는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투자

 

 

 

폰지사기의 유래: 찰스 폰지(Charles Ponzi)

 

폰지 사기는 '폰지'라는 사기꾼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폰지라는 사람은 은행에서 일한적이있는데 당시 폰지가 일한 은행은 다른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주게 된다. (높은 이자를 주는 은행은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예치하려고 할 것이다)

 

 

 

이게 어떻게 가능했는가?

 

일반적으로 은행의 메인 수익구조는 예대마진에서 나오는데 폰지네 은행은 예대마진을 통해서 얻은 수익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예금 가입한 사람의 돈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였다. 이를 본 폰지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캐치하며 그럴싸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한다.

 

 

 

폰지가 구상한 사업아이템은?

 

국제반신우표를 통한 차익거래를 사업 아이템으로 설정한다.  국제반신우표는 국가마다 판매 가격이 다르므로 비교적 싼 가격에 파는 나라에서 비싸게 팔리는 국가에 판매함으로써 수익성 모델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은다.

 

그리고 폰지는 45일 뒤에는 투자원금의 50%를 돌려주고 90일 뒤에는 원금의 100% 수익을 약속한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투자하면 3달 뒤에 200만원을 돌려준다는 의미다. 이때 엄청난 투자자들이 몰리며 폰지한테 투자하게 된다.

 

 

 

 

 

결과는?

 

폰지에게 필요했던 것은 그럴싸한 사업 아이템으로 투자자들을 모아 거액의 투자금을 받는 것이 목표였으므로 당연히 폰지가 말했던 사업은 실행하지 않고 그의 범죄는 1년 여만에 탈로 나게 된다.

 

 

 

 

 

폰지사기 의미

  • 제대로 된 사업을 벌이지도 않으면서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다음에 나중에 받은 투자금으로 먼저 투자한 사람들에게 수익금을 나눠주는 일종의 다단계 사기범죄이다.
  • 유입되는 신규 투자자가 적어지면 사기행각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
  • 약속하는 배당/이자의 규모가 비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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