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세계 3차 대전
본문 바로가기

경제 이야기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세계 3차 대전

728x90
반응형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나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폴란드 영토 내에 떨어진 미사일에 민간인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최근 2022년 11월 15일 폴란드 영토 내에 미사일 두발이 떨어지면서 민간인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다. 곧바로 폴란드는 러시아의 소행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크게 분노했다. 우크라이나 또한 폴란드의 입장을 지지하며 힘을 실어줬다.

 

 

 

NATO
NATO

 

 

 

현재까지 상황 요약

 

나토 집단방위 조항 5조를 인용하면 미사일 사건이 시사하는 바는 아래와 같다.

 

 

나토 회원국에 대한 공격은 전체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만약 러시아의 소행으로 확정될 경우 미국의 개입이 불가피해서 세계 3차 대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기론이 발생한다.

 

 

결국 주요국 정상들과 긴급하게 회동하며 긴박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나 미국의 신속한 조사와 발표가 이루어지며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러시아 미사일이 아닐 수 있다는 공식 발표를 한다. 나토와 폴란드 또한 서둘러 우크라이나 미사일이라고 발표를 하며 확전 우려는 완화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까지도 폴란드 영토 내에 떨어진 미사일은 러시아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나토의 민낯

 

1949년 창설된 서방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OTO)는 표면적으로는 끈끈한 동맹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나토 회원국 간의 이해관계가 달라 미묘하게 입장 차이가 나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나토를 통한 각국 연대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는 금전적인 부분이다. 나토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유지비가 들지만 나토 회원국 중 소수만이 분담금을 내며 실질적으로 나토 안보 비용 70%를 미국이 지원한다.

 

서둘러 나토가 우크라이나 미사일이라고 발표하는 것은 전쟁이 나토로 확전 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을 시사하며 만약 나토로 확전이 되더라도 모든 회원국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나아갈지는 의문이다.

 

 


 

러시아 입장

 

러시아는 폴란드 영토 내에 떨어진 미사일은 러시아 것이 아니라며 강력하게 부인하며 한편 서방에 비해 느긋한 스탠스를 취하며 서방과 미국을 주시하고 있었다.

 

짐작컨대, 러시아는 나토와 미국이 확전을 원치 않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만약 나토와 미국이 이번 미사일 사건을 명분 삼아 전쟁에 직접 개입한다면 그건 돌이킬 수 없는 세계 3차 대전으로 이어지며 모두가 우려하는 핵전쟁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는 곧 인류의 종말을 야기할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결론

 

현재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폴란드 영토 내에 떨어진 미사일을 두고 서로 공방이 가열되는 상황이다. 앞으로 추이를 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 시점 글쓴이가 느낀 것은 미국과 나토는 확전을 원치 않는 분위기인 것을 알 수 있다. 핵전쟁은 일어나서도 안되며 일어난다면 인류의 종말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 올 것 같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