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목 GDP와 실질 GDP 의미 및 다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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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명목 GDP와 실질 GDP 의미 및 다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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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할 키워드는 명목 GDP와 실질 GDP 의미 및 다른 점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둘 다 GDP인데 무엇이 다른 것일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GDP 의미부터 알아보자.

 

 

GDP 의미

GDP는 국내총생산을 의미하며, 한 국가의 경제주체인 개인,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한 기간 동안 생산한 재화 및 용역의 가치를 시장 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이다.

 

 

 

Example

  한국 자동차 가격
(시장가)
명목 GDP 실질 GDP
2019년 자동차 15대 생산 5,000만원 7.5억 7.5억
2020년 자동차 10대 생산 9,000만원 9억 5억
명목 GDP: 물가 상승분을 고려하지 않은 GDP
실질 GDP: 물가 상승분을 고려한 GDP

 

예시에서 2019년은 기준연도이다. 예를 들어, 한국은 2019년 자동차 15대를 생산했고, 2020년에는 자동차 10대를 생산했다. 하지만 명목 GDP를 계산해보니 자동차를 적게 생산한 2020년의 명목 GDP가 더 크다. 그 이유는 2020년의 자동차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가격의 상승(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압력으로 자동차의 생산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명목 GDP가 더 큰 것이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GDP의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실질 GDP가 등장한다.

 

결론적으로 2020년의 실질 GDP는 10대 * 5,000만원(기준연도) = 5억이 된다. 실질 GDP를 비교해보면 2020년이 작은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실질 GDP가 의미하는 것은 2020년도의 자동차 생산이 2019년에 비해 줄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명목 GDP는 국가 간의 경제규모를 비교할 때 쓰이지만 실질 GDP는 실제로 한 국가의 경제성장률, 경기변동 등의 흐름을 측정할 때 쓰인다.

 

 


 

1인당 GDP 의미

1년 동안 생산한 총생산물의 가치를 인구수로 나눈 것으로 주로 국민의 생활수준 또는 국가의 생산력 측정

 

국가 인구수 자동차 생산 명목 GDP 1인당 GDP
A 20명 20대 20억 1억
B 160명 80대 80억 0.5억
자동차 1대당 1억이라고 가정

 

국가 A와 B의 명목 GDP는 각 각 20억, 80억이다. 하지만 A국가는 인구수 20명이 있으며 B국가는 160명이 있다. 각 나라의 1인당 GDP를 계산해보면 A국가는 1억이 나오고 B국가는 0.5억이 나온다.

 

1인당 GDP가 의미하는 바는?

A국가 국민의 생활수준이 더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자 이렇게 생각해보자. A국가에서 총 생산된 자동차는 20대이며 인구수도 20명이다. 그렇다면 한 사람당 한 대의 자동차를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B국가에서 총 생산된 자동차는 80대이며 인구수는 160명이다. 즉, 생산물에 비해 인구수가 너무 많아 자동차를 사지 못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것은 즉, 시장에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것을 의미하며 해당 재화가 비싸지는 현상을 발생시킨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인구수 20명을 가진 A국가는 총 20대의 자동차 생산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인구수 160명을 가진 B국가는 총 80대의 자동차 생산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A국가의 생산력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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