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효과] 돈을 빌려서 투자하면 자기자본수익률이 올라간다?

오늘의 키워드 레버리지 효과이다. 경제기사를 읽다 보면 자주 나오는 단어이다. 오늘은 레버리지 의미 및 효과를 알아보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우선 레버리지 의미부터 알아보자.

 

 

 

 

레버리지 의미

• 부채를 지렛대 삼아 자기자본수익률을 높인다.

 

 

자본의 종류

• 자기자본: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돈
• 타인자본: 다른사람으로부터 빌린 돈

 

 

레버리지 효과 

Example

오브디씨는 자기돈 4억을 주식에 투자하여 6개월 후 주식이 4.4억이 되었다. 

오브디씨의 투자수익률은? 40,000,000 / 400,000,000 = 10%

오브디씨의 자기자본수익률은? 40,000,000 / 400,000,000 = 10%

 

 

 

Example

오브디씨는 자기돈 1억, 타인자본 3억을 주식에 투자하여 6개월 후 주식이 4.4억이 되었다. 

오브디씨의 투자수익률은? 40,000,000 / 400,000,000 = 10%

오브디씨의 자기자본수익률은? 40,000,000 / 100,000,000 = 40%

 

 

+ 위에 예시를 보듯 자기자본은 적게 투자하면서 더 높은 자기자본수익률을 올린다. 이것이 바로 레버리지 효과이다. 

 

 

 

하지만 반대로 자신이 투자한 주식이 떨어진다면?

 

 

Example

오브디씨는 자기돈 4억을 주식에 투자하여 6개월 후 주식이 3.6억이 되었다. 

오브디씨의 투자수익률은? -40,000,000 / 400,000,000 = -10%

오브디씨의 자기자본수익률은? -40,000,000 / 400,000,000 =  -10%

 

 

 

Example

오브디씨는 자기돈 1억, 타인자본 3억을 주식에 투자하여 6개월 후 주식이 3.6억이 되었다. 

 

오브디씨의 투자수익률은? -40,000,000 / 400,000,000 = -10%

오브디씨의 자기자본수익률은? -40,000,000 / 100,000,000 = -40%

 

 

 

+부채를 지렛대 삼아 번다면 자기자본수익률은 40%이지만 만약 투자한 주식이 가격이 떨어지면 자기자본수익률 또한 -40%이다.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레버리지 효과

Example

오브디씨는 자기자본 없이 은행에서 6억을 연이자 10%에 만기 1년 조건으로 대출받아 6억짜리 건물을 하나 샀다. 내년에 건물을 판매하면 예상 판매금액은 9억이다. 

 

현재 오브디씨는 자기자본 하나도 없이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 건물을 샀다. 오브디씨가 1년 후 원금 및 이자를 갚아야 하는 금액은 6.6억이다. 오브디씨가 내년에 건물을 9억에 판매한다면 6.6억을 제외한 2.4억이 오브디씨한테 떨어진다.

 

 

 

 

영끌족의 현주소

코로나 발발 이후 공격적인 양적완화로 유동성이 한참 풀리던 시기 돈의 방향은 미래가 불안한 2030 젊은 세대층을 중심으로 주식투자, 코인투자, 부동산투자 등의 수요가 폭등하여 가격상승을 일으켰다. 이 시기 부채를 지렛대 삼아 투자한 2030 세대는 경제위기 3高와 함께 더욱더 현재 고통을 받고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