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쉬운 경제학] 통화량과 대출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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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너무 쉬운 경제학] 통화량과 대출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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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워드 통화량과 대출의 관계이다. 우리가 말하는 통화량이 증가했다는 의미는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리하여, 어떤 과정을 통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는지에 대해 오늘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통화량 의미

  • 일정 시점에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화폐의 양
  • 통화량 (M) = 현금통화 (C) + 예금통화 (D)
  • 현금통화 (C): 자신의 수중에 가지고 있는 돈 
  • 예금통화 (D): 은행에 예금한 돈

기본적으로 통화량이 증가하려면 대출이 증가해야 한다.

Example

오브디씨는 현재 1억을 가지고 있으며 A은행에 1억을 예금했다. A은행은 오브디가 예금한 1억을 제이슨에게 대출해줬다. 제이슨은 이 돈을 B은행에 예금했다. B은행은 제이슨이 예금한 돈을 (주)오제 기업에게 대출해줬다.

 

통화량 증가

 

위의 예시는, 지급준비금이 없다고 가정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대출 과정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증가한다.

 

Check point 

통화량 (M) = 현금통화 (C) + 예금통화 (D)

1. 오브디씨가 가진 1억을 A은행에 예금하였다. 예금함으로써 오브디씨 수중엔 1억이 감소하고(현금통화) 대신 은행의 예금통화가 증가한다. 그러므로 통화량은 1억이다.

 

2. A은행은 오브디씨가 맡긴 1억을 제이슨에게 대출해줬다. 대출해줌으로써 제이슨의 수중엔 1억이 증가하고(현금통화) 또한 처음에 오브디씨가 맡긴 1억 또한 존재하므로 시중에 도는 통화량은 2억이 된다.

 

3. B은행은 제이슨이 맡긴 1억을 (주)오제 기업에 대출해줬다. 대출해줌으로써 (주)오제의 수중엔 1억이 증가하고 (현금통화) 오브디와 제이슨이 각각 은행에 맡긴 돈도 존재하므로 총 현재 시중엔 3억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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