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이 주식으로 바뀔수 있다? 전환사채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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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채권이 주식으로 바뀔수 있다? 전환사채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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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할 키워드는 전환사채이다. 영어로는 Convertible Bond이며 간략하게 전환사채 개념에 대해 말하자면 채권이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전환사채가 무엇이며 어떻게 채권이 주식으로 바뀌는지 알아보자.

 

 

전환사채

 

 

전환사채 (Convertible Bond) 정의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하지만 주식을 채권으로는 불가능하다. 
  •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 하는 것은 채권자의 선택사항이다.

 

Example

오브디씨는 A기업에서 발행하는 전환사채 1,000만원어치를 샀다. 이 전환사채의 조건은 만기 2년, 이자율 10%이다. 하지만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점은 1년 후이다. 전환가격은 100,000원이다. 

 

 

 

전환사채는 채권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다고하면 내가 사자마자 주식 가격이 오르면 바로 바꿀 수 있는가?

No, 전환사채에는 언제 바꿀수 있는지 명시되어 있다. 위에 예시를 들면 전환할 수 있는 시점은 전환사채를 사고 난 1년 후이다.

 

 

전환가격이 무엇인가?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 할 때 1주당 가격이다. 예를 들면 오브디씨는 전환사채 1,000만원어치를 샀으며 주식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그렇다면 오브디씨가 얻는 주식의 수는 100주이다. 

 

 

 

그렇다면 투자자 입장에서 이익극대화를 위해 전환사채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시점에서 전환가격과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식의 가격을 비교하여야 한다. 밑에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이어나가겠다. 

 

 

전환사채 원리

 

 

 

Example 

오브디씨는 1,000만원어치의 전환사채를 가지고 있다. 1년이 지나 현재 오브디씨는 전환사채를 이용하여 주식으로 바꿀 수가 있다. 이때 전환가격은 1주당 100,000원이다.

투자대안의 경우의 수

  • 시장 가격이 150,000원

(150,000 - 100,000) * 100주 = 5,000,000원 이익

현재 거래되는 주가가 전환가격보다 크다면 투자자 입장에서 주식으로 바꿔 시장에 팔면 500만원의 이익을 얻을 것이다.

 

  • 시장 가격이 50,000원

(50,000 - 100,000) * 100주 = 5,000,000원 손실

현재 거래되는 주가가 전환가격보다 작다면 투자자 입장에서 주식으로 바꿔 시장에 팔면 500만원의 손실을 볼 것이다.

 

그러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채권을 주식으로 바꾸지 않을 것이며 만기까지 유지하여 200만원의 이자를 얻을 것이다. 아래에 해당 그림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투자현금흐름

 

 

 

결론

 

투자자 입장에서는 전환가격은 낮을수록 좋고 주가는 높을수록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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